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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어느덧 4월도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틀간의 주말엔 잠시 멈춰서서 지난 시간 돌아보며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면 흐르는 세월에 몸을 맡겨봄도 좋을 듯 합니다. 아름다운 주말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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