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브라칩 커피전문점 동네에 자리 잡아 주로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는 커피전문점인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전문점으로 쥔장의 긍지와 자부심이 묻어나는 집이다. 커피에 곁들이는 소소한 다과류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 커피맛이 좋다는 소문이 나 일부러 찾는 손님도 있다. 그리 크진 않지만 내부 벽면에 많은 책들을 무료로 볼 수 있어 단골도 많은 듯하다. 커피도 맛을 보고 원두를 구입하니 쥔장이 원두 포장지에 그림을 그리고 원두 종류를 적어준다. 예술적 감각이 좋은 쥔장의 그림도 멋지다. 왜 그림을 그려주는지 물었더니 손님들이 원두 이름을 외우기 어려우니 다음에 구입하러 와서 원두 종류를 고를 때 이름이 생각이 안 나면 그림이 어떤 그림인지만 말해주면 알아서 골라 줄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