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에 있는 미가훠궈양고기 식당은 훠궈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는 지인의 안내로 점시식사 차 들렀다. 건물 모퉁이에 있는 식당 주변은 주차하긴 쉽지 않은 곳, 수지구청 주차장에 주차하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훠궈 맛집이니 훠궈를 주문했다. 소고기와 양고기를 선택할 수 있어 양고기로 주문, 주문하자 나오는 보이차 찻잔과 주전자가 중국풍으로 멋지다. 종업원들도 다 중국말을 쓰는 걸 보니 중국 교포들이 운영하는 듯하다. 주문 후 매운맛, 순한 맛 육수가 담겨 나오는 냄비를 시작으로 소스까지 나온다. 고구마 맛탕이 뜨겁다며 식혀먹는 물그릇이 나오는 게 신기하다. 기본 땅콩소스에 별도의 셀프바에서 각종 양념을 첨가해 나만의 소스를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다. 채소는 셀프바에서 리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