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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로컬식당에서 달랑 한국사람 셋이서만 먹었던 정통 분짜와 푸미흥 호텔 앞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분짜, Bub(분)은 베트남 쌀국수 생면으로 일반적 쌀국수 Pho(퍼)와 약간 다른 의미로 좀더 굵고 쫄깃한 맛이라는데 쫄깃함은 별로..ㅡ.ㅡCha(짜)는 구운고기와 베트남 만두 튀긴것(춘권과 비슷)을 통칭하는 용어로 로컬식당에서는 만두튀긴것과 구운고기, 고기완자가 다 같이 나오고 푸짐했는데 호치민의 LA라 불리는 푸미흥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만두튀긴것은 생략하고 구운고기와 완자만 나옴...분짜는 모밀소바처럼 쌀국수(분)와 구운고기나 만두튀김, 고기완자(짜)를 육수(생선액젖과 식초를 기본으로 양념함)에 적셔먹는 하노이식 쌀국수라네여...베트남 곳곳에 숨어있는 로컬식당 맛집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되었고 혹시 지인들이 있으면 추천받아 같이 가서 먹어봄이 제대로 된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걸 느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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