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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장 시 모처럼 오전 스케줄이 없어 호텔에 있는 관광객 4명과 어울려 메콩델타 투어에 나섰습니다. 오전 10시 30분 호찌민 출발...투어 시작점까지 1시간 30분 소요...노젓는 보트로 정글강을 건너는 1차 정글투어를 시작으로 꿀벌농장, 과일농장, 2차 정글투어로 마무리...월남전 당시 베트콩들이 정글 깊숙한 강을 오가며 게릴라 작전으로 싸원다는 정글...앞뒤로 노젓는 사공들이 쉼없이 오가는 1차 정글투어 끝단에 꿀벌농장에서는 꿀, 로얄제리, 화분 등을 시식시키며 판매유도...점심은 이지역을 관장하는 성(우리나라의 구?)에서 직영하는 식당에서 하고 과일농장에서는 10여분간 테이블로 공연단이 와서 공연...팁 10만동(약5,600원) 줌... 마지막 2차 정글투어는 모터보트로 이동...끝지점에는 코코넛 농장이 있었습니다...투어비용 90만동(약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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