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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아리수로570 "제주둘레국수" 하남미사점의 고기국수와 국밥 - 2021-01-25

경기도 하남시 아리수로는 예전의 미사동이다. 몇 년간 어마무시하게 개발되고 있는 동네 중 미사역 근처 효성헤링턴타워 1층에 문을 연 제주둘레국수를 방문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은 듯 깨끗하고 깔끔한 내부엔 고기국수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 많다. 돔베고기나 아강발 등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는 제주 토속음식을 육지로 가져온 식당이다. 둘이서 고기국수와 국밥을 주문했다. 제주도에 가서 먹어 본 지 오래되어 비교는 어렵지만 어렴풋한 기억이 괜찮은 맛이다. 진한 국물과 굵은 면발이 특징인 고기국수와 같은 비주얼, 식감, 맛이 훌륭하다. 옆에 마련된 밥솥에서 밥은 셀프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 고기국수를 주문해 면을 건져먹은 후 밥을 말아먹으니 국밥 ㅋㅋㅋ 깔끔하고 맛있는 고기국수를 맛볼 수 있는..

음식기행 2023.04.04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

오늘이 참으로 좋을 날인가 봅니다. 오늘은 슬기롭게 어려움을 풀고 오늘은 지혜롭게 닫힌 것을 열어서 마음 마음들이 더 싱그러운 날이었음 좋겠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누는 인사에 정을 더하고 서운한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참된 용기를 가져서 오늘을 더 소중하게 만드렵니다... 4월의 워킹데이 첫날이 시작됩니다. 벌써 초여름인 듯 한낮 무더위가 심상치 않은 오늘은 왠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두고두고 기억해도 좋은 그런 소중한 날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

오늘 하루~! ^^ 2023.04.03

서울 송파구 마천동 "명동홍두깨손칼국수"의 칼제비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역 근처 골목 안에 있는 명동홍두깨손칼국수 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 가성비가 뛰어난 식당으로 소문이 나있다. 점심시간 줄 서는 건 기본이고 저녁에도 가끔 줄을 서서 먹는 식당. 식당에 도착하면 입구 유리문에 번호표가 있어 그걸 들고 기다리면 순서대로 입장해서 먹을 수 있다. 메뉴는 칼국수, 칼제비, 칼만두, 신메뉴 홍합칼국수가 있는데 현금으로 계산하면 500원을 깎아준다. 번호표를 들고 있을 때 메뉴를 물어보고 입장하면 오래지 않아 나오는 시스템. 나머지 수저, 젓가락, 물, 김치는 셀프로 가져다 먹는다. 배추 겉절이도 아주 맛있다. 이날은 칼제비를 주문했는데 양도 푸짐해서 한 끼로는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식당 옆쪽에 밀가루 반죽을 해서 칼국수 재료를 만들어 나르는 별도..

음식기행 2023.04.03

루이까또즈 머니클립 SL1TH03BL - 2017-07-25

남자들은 각자 지갑 몇개씩은 가지고 있다...나만? ㅎㅎㅎ 오래써서 낡아 새로 구입하기도 하구...지폐 크기 변화에 따라 새로운 지갑을 구입하기도 하구...용도에 따라 몇가지를 사용하기도 한다...평소 얇은 머니클립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체로 루이까또즈 제품이 디자인이나 사용하기 편리한 점이 마음에 들어 별도의 지폐포켓이 있는 제품을 찾던 중 발견한 제품...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인다...다만 두께감이 좀 있어 슬림형을 찾는분은 다른제품을 구입할 것...^^

잡동사니 2023.04.03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겐코"복정역점의 라멘 - 2021-01-18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가천대학교와 동서울대학교 사이에 형성된 먹거리 골목에 일본음식 전문 체인점 겐코 복정역점이 있다. 골목 모퉁이에 있는 식당은 깔끔한 외관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내부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다. 반찬을 가져다 먹는 셀프코너가 있고 테이블은 두 명씩 앉아 먹을 수 있는 중앙홀과 옆쪽엔 4인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다. 일본라멘 특유의 꼬리꼬리한 향이 일품인 돈코츠라멘을 주문했다. 식탁에 나온 라멘의 비주얼은 푸짐하고 좋다. 일단 국물을 맛보니 구수한 맛이 괜찮다. 라멘에 곁들여 나오는 달걀은 반숙이 정답이고 어떤 곳은 반절을 잘라 나오는데 여긴 통으로 한 개가 나왔다. 한 입 베어보니 에공? 달걀의 속이 차갑다. 미리 만들어놓은 걸 데우지 않고 그냥 넣어..

음식기행 2023.04.03

서울 송파구 문정동 "봉메밀 발아 막국수, 칼국수"의 메밀소바 등 - 2021-01-11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식구들과 다니던 식당이 좀 멀다 느껴 검색하다 발견한 가까운 곳의 봉메밀 발아 막국수, 칼국수 식당을 찾았다. 대로변 쪽으로는 발코니를 포함한 정문이 있지만 주차장은 골목 쪽 뒤편에 있어 주차를 하고 입장. 내부가 깔끔하고 화분이 많이 있다. 자리에 않으니 메밀차?, 메밀면수? 를 가져다준다. 메밀 특유의 맛이 있는 보리차 느낌의 차다. 메밀소바, 물막국수, 명태회막국수 골고루 주문해서 먹어보니 다들 맛이 좋다. 쥔장이 발아메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만드는 면들이 식감과 맛이 좋다. 종업원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따뜻한 날엔 정문 발코니 쪽에서 차 한 잔 하는 것도 좋을 듯한 식당. 오랜만에 메밀면 맛집을 찾아 기분 좋은 느낌.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

음식기행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