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서서 일하는 아내와 높은 구두를 자주 신고다니는 딸, 어느날 딸이 다이소에서 발을 담가 족욕을 할 수 있는 통을 구입해서 들고와 한 서너번? 사용하더니 귀찮은지 방 한쪽에 잡동사니 수납함이 되어있었다. 봄바람 타고 온 행운의 여신 덕분인지 쿠팡에서 제품 체험할 기회를 얻어 많은 제품을 보던 중 눈에 들어온 버블 각탕기가 있어 제품 설명을 훑어 보곤 바로 질렀다. 다음날 오후 도착한 제품은 제품 박스를 한 번 더 튼튼한 박스에 담겨 배송되어왔다. 언박싱 해보니 고급진 디자인의 제품에 상부 커버 손잡이도 고급스럽게 되어 있다.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고 리모컨을 분리해 배터리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약간 따뜻한 물을 최저수위와 최고수위 중간까지 채운 후 사용 준비 완료. 요걸 구입할거란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