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이 현대화 시설로 바뀐 뒤 대로변에 가락몰이 들어섰다...1층은 수산, 축산 등의 판매업소...2층은 마트 등이 있고 3층에 식당가가 있어 방문해보니 상당히 많은 식당들이 1층에서 횟감을 떠가지고 올라오면 1인 3,000원씩의 테이블 세팅비를 받고 상을 차려주고 매운탕까지 끓여주는 것과 일반 식사메뉴를 판매하고 있다...그 중 물방울 식당에 들러 코다리조림을 주문했다...벽면에 코다리찜이라고도 써있길래 조림과의 차이를 물어보니 찜은 아구찜 처럼 콩나물을 듬뿍 넣구 이것저것 넣어 만들어내는거고 이 조림은 코다리를 말 그대로 매콤하게 조려낸 것을 말한다고 한다...벽면 메뉴이름을 조림으로 바꾸어야 한다고...1인 한마리씩 나온 조림은 매콤한 꽈리고추와 쫄깃한 떡과 함께 먹어도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