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방문 시 지인들이 푸미흥 스카이가든 아파트에 사는지라 아침 운동부터 먹거리 탐방까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인데...방문할 때마다 식당들이 없어지구 새로 문을 열고 하는 것이 반복된다...이 식당도 아파트 2층에서 아침 운동하다 새로 개업하는 걸 발견...아침 7시부터 문을 연다길래 기다렸다 들어가보니 베트남 현지인 가족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다...메뉴는 단촐하게 쌀국수, 껌승, 반미 정도...가격이 제법 비싼편으로 느껴진다...예전에 먹었던 껌승의 기억을 되살려 주문해보니 비주얼이 좀 다르다...껌승식당 특유의 숯불에 돼지고기를 구워내는 냄새도 별로 없어 의아하던 차...고기를 구워낸 것이 가스렌지에 구워낸 듯 ㅎㅎㅎ 일단 맛을보니 평범한 맛이다...살짝 실망...일반적인 로컬식당보다 깔끔하구 세련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