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광주광역시에 약속이 있어 SRT를 이용하기로 했다. 예전에 KTX를 타기위해 광명으로 가서 탔던 기억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KTX는 서울역이나 광명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이젠 전철로 한정거장이면 닿는 수서역에 SRT가 있어 너무 좋다. 어제 앱으로 예약을 하려 보니 잉? 평일인데도 특실은 만차, 일반실도 좌석이 몇개 안남아 있다. ㅡ.ㅡ; 일반석 왕복 구매 완료. 예약일 수서역으로 가서 보니 손님이 북적인다. 역시 시간은 돈인지라 2시간 이내에 도착하는 초고속 열차들이 인기가 있음을 실감했다. 일반석이라도 고속버스보다 널찍한 좌석도 좋다. 다만 휴대폰 충전 USB포트가 없고 앞좌석 하단에 전원코드만 한개만 있다. 충전기하구 충전선을 준비해가야 충전이 가능. KTX하구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열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