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이 떠오르는 안성엔 저수지와 강이 흐르고 있어 민물고기 관련 식당이 많은 듯 하다...그 중 칠곡리에 있는 수초민물생선국수집을 찾았다...널찍한 주차장과 깔끔한 식당 외관...메뉴판은 없고 주방벽면 현수막에 적힌 메뉴를 시키면 된다...일단 식당 이름에 걸맞는 민물생선국수인 7,000원짜리 어국수를 주문했다...밑반찬 김치 두가지와 민물생선으로 만든 육수가 나온다...식탁 수저그릇엔 국수가 한가득 들어있어 육수가 끓으면 국수를 넣어 직접 끓여먹는 방식...먹고싶은 만큼 끓여 먹을 수 있다...김치도 묵은김치라 국수와 잘 어울리는 듯...다만 오래 끓이면 국물이 좀 짜게되니 신속하게 먹고싶은 양만큼 끓여 먹어야 할 듯...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