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둘레길 맛집. 세 자매가 운영하는 식당이고 텃밭에서 모든 채소를 직접 가꾸고 수확해서 제공한다는 식당으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도 소개된 식당이다. 근처에 살고 있는 지인의 안내로 방문했다. 식당 앞엔 공터가 있어 주차가 가능하고 입구로 들어서니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2개 설치되어 있다. 실내 공간은 그다지 크진 않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세 자매 분들이 주문을 받아 서빙해 준다. 시그니처 둘레길 정식을 주문하니 제육볶음과 된장찌개가 메인으로 나오고 밑반찬이 채소위주로 구성되어 나온다. 제육을 쌈 싸 먹는 재미와 맛이 괜찮다. 직접 재배한 채소를 제공한다는 식당답게 신선하게 느껴지는 기분적인 기분은 서비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맛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