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은 1905년 4월 20일,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 도산리 679번지에서 태어나 우리나라 국창이라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소리꾼이다. SRT를 타고 전남 광주를 방문했다 돌아오는 길 광주 송정역에서 만난 국창 임방울 선생 전시관을 둘러보며 생전에 아버님이 좋아하셔서 수시로 음반을 듣고 계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역사 안의 전시관은 임방울 선생의 많은 부분을 알려주며 한쪽엔 임방울 선생의 대표적인 창 수궁가와 적벽가를 들을 수 있는 청음시설도 있다. 역사 안에 있는 전시관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