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날 밤 서울 송파구에 조성된 송파둘레길을 찾았다. 마천동쪽에서 들어가는 입구엔 안내 표지판이 있고 여기에 송파둘레길의 길이는 총 21Km라고 표기되어 있고 그 중 성내천로 구간은 6Km다. 일단 길을 따라 내려가니 바닥은 우레탄으로 깔려 있어 발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어 걷기 편하다. 성내천을 중심으로 좌우에 조성된 길 곳곳에 운동기구도 있고 테마관 같은 그림전시, 벽화, 터널, 쉼터, 사진스팟, 운동기구 등 다양하게 잘 꾸며져 있고 조명도 은은하게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는 주민, 운동삼아 뛰거나 걷는 주민 등이 많이 나와있다. 성내천엔 이름모른 커다란 새도 보이고 바위위에 두마리 새가 앉아있는 것도 보인다. 중간쯤 가다 유턴에서 돌아오는 길 사람들이 하늘을 쳐다보며 사진을 찍고 있어 보니 한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