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앞 골목은 가락골식당가로 알려져 있고 많은 가게들의 흥망성쇠가 눈에 보이는 곳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가게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골목에 어느 날 새로 생긴 행복한 우동가게 식당을 찾았다. 우동전문점 같은 느낌인데 메뉴를 보면 우동은 3가지,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한다. 메뉴 중 특이한 비빔우동을 주문했다. 기본찬과 함께 나온 비빔우동은 면이 우동면이 아니고 쫄면이다. 채소와 초장을 잘 섞어 한 젓가락 먹어보니 쫄면이다. ㅡ.ㅡ; 다른 식당에서 먹어본 비빔우동과는 전혀 다른 분식점의 쫄면을 먹고 실망. 맛은 쫄면이니 나쁘지 않은 맛이지만 특별한 우동은 아니라는 생각.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3개 ^^ 행복한우동가게서울 송파구 송이로20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