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구입해 사용하던 브루노말리 백팩 파코7.2를 지인에게 넘기고 새로 장만한 몬텔라 백팩...디자인이 특이하고 명동 매장에서 실물을 들여다보니 아주 괜찮아 보였다...특히 파코7.2는 내부가 비어있을 경우 가방이 서있지를 못해 내부에 별도의 이너백을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 이 몬텔라는 비어있는 상태에서도 가죽 내부에 뭔가 충전되어 그대로 형태를 유지하고 서있어 아주 제대로된 백팩이라 생각하고 질렀다...파코의 14Cm 두께보다 조금 얇아진 11Cm지만 폭이 38Cm에서 40Cm로 넓어져 아주 넉넉한 공간이 많은 물품을 수납 가능하게 한다...다만 노트북이나 테블릿을 수납할 수 있는 등쪽의 포켓의 잠금버튼 같은 것이 없어 노트북을 수납하면 앞쪽으로 처지는 느낌이 좀 아쉽다...파코의 외부 수납공간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