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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역 쪽에 법조단지가 있고 이 단지 안엔 수많은 빌딩들이 있다. 그중 엠스테이트 빌딩 지하에 점심식사하러 찾았다 발견한 태국 음식점 분위기의 니트포 식당을 들어갔다. 점심시간이라 자리가 가득 차 대기줄이 생기기 시작한 식당이다. 일단 자리에 앉아 베트남 호찌민에서 자주 먹었던 똠양 쌀국수를 주문하고 동행한 직원은 양지쌀국수를 주문했다. 메뉴를 들여다보니 태국음식과 베트남 등의 동남아 음식이 주 메뉴인 듯하다. 잠시 후 나온 똠양과 양지 쌀국수는 먹음직스럽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수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지라 고수는 기본으로 조금 들어있고 처음 제공되는 반찬 이후는 셀프코너를 이용하게 되어 있어 셀프코너에 가보니 고수와 반찬이 무한리필이다. 추가로 고수를 듬뿍 가져다 넣고 국물을 맛보니 똠양꿍 보단 덜 자극적이지만 나름의 맛이 좋다. 성수동 쪽에서도 똠양 쌀국수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이 식당의 맛이 더 좋다. 똠양 쌀국수를 메뉴로 하는 식당이 많지 않아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식당이다.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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