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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있는 한일관 대표메뉴가 비빔밥이라고 해서 찾았다. 한옥스타일의 외관과 입구에 붙어있는 백 년 가게라는 안내판이 연륜을 느끼게 하는 식당이다. 안에 들어서니 널찍한 홀과 방이 보이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점심시간대인데도 손님이 거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뜨거운 돌솥에 담겨 나오는 돌솥비빔밥과 전통 유기 같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 전통비빔밥을 주문했다. 정갈한 밑반찬이 나오고 비빔밥이 예쁜 색의 조합으로 보기 좋게 담겨 나온다. 비빔 양념이 담겨있어 바로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잘 비빈 후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간을 세게 해서 먹는 사람은 싱겁게 느껴질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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