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나온 날에는 버스도 서둘러 오고 늦게 나온 날에는 버스도 늦게 온다. 누군가 보고 싶은 날에는 연락할 사람이 없고 다른 누군가를 만나고 있을 때 보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이 온다. 돈이 있을 때는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을 때는 돈이 없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 일이 그렇듯 꼭 그렇게만 되라는 법은 없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날 뒤에는 원하는 대로 되는 날이 오니까... 3월의 막바지를 향해 거침없이 달리는 시간속에서 뜻한 바 이루지 못해 안타까움도 있지만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도 기운차게 으랏차차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