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을 즐겨 사용하고 큰거, 중간, 작은것을 필요에 따라 돌아가며 사용중이다.
아들에게 선물받은 백팩의 끈이 낡아 폐기처분하고 현재 사용하는 것과 번갈아 사용하고 싶어 웹서핑하다 찾아낸 이 백팩은 흐물거리는 백팩보다 각잡힌 백팩을 선호하는지라 현재 사용하는 백팩처럼 하드케이스가 눈에 들어와 질렀다.
로켓배송으로 받아본 백팩은 포장도 고급스럽게 해서 왔다. 백팩을 열어보니 안에는 공기충전 비닐팩으로 백팩의 형태를 구겨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센스가 돋보인다.
일단 디자인 자체는 아주 좋다. 하드케이스로 된 앞면은 촉감도 좋고 살짝 무늬가 들어가 있어 단조롭지 않아 멋지다.
어깨끈은 쉽게 조절되고 여분의 끈을 잡아주는 홀더가 있어 끈이 덜렁거리는 것을 방지하게 해주며 히든 포켓처럼 카드같은 것을 넣고 다닐 수 있는 조그만 지퍼포켓도 좋다. 백팬을 손에 들고 다니는 손잡이도 튼튼하고 깔끔한 형태라 사용하기 편하다. 다만 배낭끈 길이 조절이 쉽게 되는 것 처럼 어깨에 백팩을 메거나 벗을 때 뜻하지 않게 길이가 늘어나기도 해서 그때그때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내부를 보면 노트북 수납공간은 커다란 엠보싱 형태의 패드가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해주고 테블릿 수납 가능한 포켓과 그물망 보조 포켓도 노트북 악세사리 같은 물품을 나눠 넣을 수 있어 좋다. 다만 테블릿 수납포켓의 깊이가 중간까지만 되어 있어 길이가 긴 물품은 넣을 수 없어 아쉬움이 있다.
하드케이스쪽 공간은 완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조그만 물건들을 많이 넣을 수 있으나 물건들 끼리 뒤섞이게 되는 형태라 별도의 이너백을 구입해서 아기자기한 물건은 이너백에 넣고 우산, 칫솔세트 등은 그냥 넣고 해야 넓은 공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장거리 출장 시 물품을 많이 넣을 필요가 있는 때엔 옆면의 지퍼를 완전히 열면 폭이 깊어지며 옷가지 등 많은 물품을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별도의 가방을 추가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전반적인 느낌은
- 현재 사용하는 백팩과 거의 흡사한 구조가 보여 많은 연구를 통해 접목한 듯한 느낌적인 느낌 ㅋㅋ
- 깔끔한 디자인과 하드케이스 형태의 고급진 소재로 단정하게 보인다.
- 어깨끈의 미니 지퍼포켓과 다용도 걸이의 밴드도 유용한 쓰임새가 될 것 같다.
- 180도로 개패되어 물건을 수납하거나 정리할 때 너무 편리하다.
- 6Cm 폭을 늘릴 수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아주 좋다.
고가의 제품보다 예쁘고 실용적인 백팩으로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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