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자 봄바람

서울 송파구 문정1동 주민센터 뒷골목엔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다. 그중 팥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길 모퉁이 식당은 아담한 크기로 정겨운 모양이다. 일단 대표메뉴 중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다. 간단한 기본찬이 먼저 나오고 바지락 칼국수는 맑은 국물에 바지락이 담겨 나왔다. 먼저 국물맛을 보니 역시나 바지락 특유의 입에 착 붙는 맛과 시원한 맛이 좋다. 쫄깃한 면발도 괜찮고 바지락도 제법 많이 들어있어 바지락 건져먹는 재미도 있다. 왠지 몸에 좋을 것 같은 시원한 국물의 바지락 칼국수는 언제 먹어도 좋다.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팥칼국수바지락칼국수서울 송파구 동남로6길 9map.kakao.com

서울 송파구 가락동 프라자아파트쪽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뚝배기 바지락 칼국수 식당. 미국에 사는 형님이 베트남에서 한국을 들를 때마다 베트남에서 거의 먹기 어려운 칼국수를 꼭 먹고 간다. 원래 근처 다른 칼국수 식당에서 먹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3일간 휴업 팻말이 붙어있어 골목을 지나다 본 이 식당을 방문했다. 널찍하고 창 넓은 실내가 시원하다. 간판에 쓰여있는 대표메뉴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다. 먼저 보리밥이 나오고 열무에 초장을 넣고 비벼 먹은 후 잠시 기다리면 메인 칼국수가 나온다. 바지락도 많이 들어있고 면도 푸짐하게 보이는데 면발을 각종 잡곡을 넣고 만들었다는 벽면 안내문처럼 면발에 검은 점들이 보인다. 국물먼저 맛을 보니 역시나 시원한 바지락 육수의 맛이 괜찮고 면발도 쫄깃해서 맛있다. ..

전북 군산은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바닷가에 있는 도시다 보니 바지락, 대합 등 해물로 만든 음식이 많은데 그중 바지락 칼국수 맛집으로 안내를 받아 방문했다. 점심시간 12시가 되면 줄을 서야 한다고 해서 11시 30분쯤 도착했다. 규모는 크지 않은 식당인데 홀은 작고 안쪽은 방들로 이루어져 있어 방에 들어가 좌식 식탁에 앉아야 한다. 바지락 칼국수 보통과 면곱빼기, 바지락곱빼기를 추가한 걸로 주문했다. 잠시 후 나온 비주얼을 보니 그릇부터 다르다. 어마무시한 양의 바지락 칼국수, 우선 국물을 맛보니 역시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바지락을 다 건져먹는데 한참이 걸렸다. 보통, 곱빼기에서 나온 바지락이 냉면그릇으로 한가득 ㅋㅋㅋ 주인장의 자부심이 묻어나는 각종 글귀에 걸맞은 식당. ..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미사역 근처 주상복합 2충에 시골여행이라는 식당이 있다. 보리비빔밥과 바지락 칼국수가 맛있는 집이라 해서 방문한 식당은 생긴 지 얼마되지 않은 듯 깔끔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칼국수 국물을 맛보니 시원하고 맛있다. 푸짐한 채소를 곁들여 나온 비빔밥도 맛있고 정갈하게 나온 밑반찬도 맛있는 식당.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시골여행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19map.kakao.com

과천에 있는 봉덕칼국수 식당...워낙 이름이 난 식당이라 점심땐 주차장도 가득차고 손님들이 번호표를 받아 줄이 서 있는 정도의 식당...자리에 앉으면 맛뵈기 비빔밥이 바로 나오고 육수를 먼저 올려준 다음 육수가 끓으면 칼국수 면을 가져다 준다...만들어 가져다 주는 방식과 다른 방식 빼놓곤 특별히 다른점은 없고 바지락 칼국수 국물은 역시나 시원한 맛...면의 쫄깃함은 좀 덜한 듯 하다...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3개...^^ 봉덕칼국수 경기 과천시 궁말로 6 map.kakao.com

황도바지락 칼국수...황도 하면 복숭아 통조림? 을 연상하는데 식당에 써있는 설명을 보니 황도라는 섬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사용한다는...잠실에 있는 본점...몇군데 체인점이 있는 칼국수 전문점...칼국수가 8,000원...다른데 보다 비싼 가격이라 생각되는데 특이하게 리밥과 막걸리가 무한리필...칼국수의 양도 푸짐하게 나오고 노란색의 면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맛...바지락 특유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칼국수집이네여...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반...^^ 황도바지락칼국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358 map.kakao.com

경기 안산 대부동 먹거리촌에 있는 소나무집...2대째 이어오고 있다는 이집은 바지락을 까서 만들어내는 깐바지락칼국수와 바다향파전이 유명하단다...이날은 바다향파전은 준비가 안되었다고 해서 칼국수만 주문...칼국수가 나온 비주얼을 보니 바지락 껍질이 없이 까서 나온게 신기했다...제법 많은 양의 바지락...껍질째 나오면 나름 까먹는 재미가 있었지만 가끔 뭐가 씹히는 기분나쁜 느낌이 좋질 않은데 까서 나오니 전혀 그런게 없어 괜찮았다...다만 가격이 비싸고 맛은 특별히 차별화되진 않은 듯...처음 방문한 식당이라 물이 셀프라는 걸 읽지 못해 물을 달랬드만...셀프라고 가져다 먹으란다...ㅡ.,ㅡ 내가 가본 식당 중 어느곳은 물을 가져다 주면서 "원래 물은 셀프에여 ^^" 일케 친절하게 안내하는 곳도 있는데 ..

오대오...바지락과 칼국수가 반반 들어있어 오대오라는 ㅎㅎㅎ 칼국수 3인분 주문...1인분에 7천원...푸짐한 비주얼의 그릇에 내어오는 칼국수...일단 국물은 바지락 칼국수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면발도 쫄깃한 식감이 전문 칼국수집임을 알 수 있네여...밥은 무한리필로 공짜...남기면 벌금 천원...ㅡ.,ㅡ 바지락 칼국수에서 자칫하면 해감이 덜 되어 기분나쁘게 씹히는 느낌이 없이 깨끗한 맛을 볼 수 있었네여...용인쪽 체인점에서는 조금 씹혔다는...ㅜ.ㅜ 이곳이 본점이라 괜찮은건가? ㅋㅋㅋ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반...^^ 오대오 생바지락칼국수 경기 광주시 신현로 25 map.kakao.com

서울대 입구역쪽에 관악구청 정문앞 길건너에 생각보다 맛있는 집 관악구청점이 있습니다...팥칼국수와 팥죽이 메인메뉴이고 바지락 칼국수...여름이니 냉콩국수를 시작한 집...상호처럼 생각보다 맛있는 집인지 찾아가보니 홀은 식탁이 4개 정도로 협소한데 주방 옆 지하로 안내하는 안내문...지하는 내려가보질 않았지만 몇몇 손님이 쥔장 안내를 받아 내려가더군요...팥칼국수를 기본으로 다른 것도 맛보기 위해 칼국수와 냉콩국수, 오징어파전도 추가로 시켰네여...콩국수는 걸쭉한 국물이 너무 진해 물을 좀 타서 희석시켜 먹어보니 고소하고 맛이 있고 면도 쫄깃...바지락 칼국수는 벽면에 붙어있는 자신감대로 알이 굵고 신선한 느낌이 좋은 맛이며 국물도 깔끔, 시원한 맛...오늘의 주인공 팥칼국수...적당히 들어간 팥국물과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