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eoz air - 2020-01-13

언제부턴가 휴대폰의 유선 이어폰 대신 무선인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세가 되어 자브라 이어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eoz air 이라는 이어폰. 최초 크라우드 펀딩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생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기존 사용하던 자브라 이어폰이 음악 청취 시 끊김 현상이 자주 일어나 다소 불편했었는데 이 이어폰은 귓바퀴로 이어진 안테나 설계때문에 끊김현상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구입했다. 제품을 받아보니 깔끔한 박스포장과 이어폰의 소리를 좌우하는 드라이버 유닛의 크기가 8mm로 제법 크다. 기존 이어폰을 사용할 때 왠지 충격에 빠질 것 같은 불안감이 이 이어폰의 안테나인 귀걸이로 깔끔하게 해결된다. 이어폰은 터치식으로 작동이 되어 전화를 받을 때, 음악 청취시 곡을 넘기는 기능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용량 휴대용 케이스겸 충전기의 크기가 상당히 큰 관계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긴 부담스러울 정도이나 한 번 충전상태로 휴대하고 다니면 하루 5시간 정도 사용한다 해도 재충전을 잊다시피 오랜동안 거뜬히 사용할 수 있어 편하다. 음악청취 시 음질은 상당히 좋은편이나 통화 시엔 상대방에게 음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불편하다. 전체적인 성능은 별이 3개 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