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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진 인천 을왕리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 점심시간에 찾은 하루돈까스 식당. 상당히 넓은 터에 주차장도 널찍하고 내부도 아주 넓게 되어있다. 돈까스가 주력메뉴고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 날이 더워 시원한 판소바를 주문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번호표를 받아 들고 앉아 있다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가져다 먹는 셀프시스템이다. 점심시간이라 넓은 식당에 손님들이 가득하게 자릴 잡고 식사를 한 후 빠져나가는 시간이 짧다. 잠시 후 번호가 뜨길래 각자 개인 쟁반에 담겨 나온 판소바를 가져왔다. 다른 식당에선 주로 모밀 두덩이 와 육수가 나오는데 이 식당은 커다란 모밀 한 덩이로 나온다. 일단 육수에 무즙과 파를 넣고 잘 섞는데 여긴 김가루가 없다. 육수를 맛보니 시원함에 감칠맛의 육수가 상당히 맛있다. 모밀을 육수에 적셔 먹는데 면도 쫄깃한 식감이 좋다. 오랜만에 맛있는 소바를 먹어본 시간, 식사 후 쟁반을 퇴식대에 가져다 놓으면 끝.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반 ^^





















하루돈까스
인천 중구 용유서로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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