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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창한 가을날 점심때 가까운 남한산성으로 풍광 구경 겸 식사를 하러 갔다가 방문한 두부공방 식당, 2층으로 된 본관은 손님이 가득 차 바로 옆 천막으로 만들어 놓은 별관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 얼큰 해물 순두부를 주문했다. 두부공방이라는 식당명답게 직접 두부를 만드는 식당이리란 믿음으로 맛있는 순두부를 기다렸다. 오래지 않아 나온 순두부는 꽃게와 새우, 조개 등이 들어간 말 그대로 해물육수로 만들어지고 순두부가 들어있는 비주얼이다. 국물을 맛보니 해물육수답게 시원하고 얼큰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맵지는 않은 맛이다. 고소한 순두부와 어우러져 괜찮은 순두부를 맛볼 수 있었던 식당.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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