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기행 609

베트남 호찌민 1군 "COCOCHIN Food Court"의 생선조림 세트 - 2019-09-23

베트남 호찌민 1군에 아름다운 건물의 호찌민 시청이 있다. 이 시청을 간혹 박물관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워낙 유럽 고전풍의 건물이라 그런지도 모른다. 이 광장 정문 앞으로 서울의 광화문 광장처럼 조성이 되어있는 광장 양쪽에 각종 먹거리 건물들이 즐비하다. 한 200여 미터를 가다 보면 우측에 위치한 식당. 워낙 유명세를 타는 식당이라 날마다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온다. 늦게 가면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 이 날은 식당 맨 안쪽 끝 코너에서 생선조림세트를 주문했다. 역시나 깔끔한 비주얼의 메뉴가 나오고 먹어보니 맛도 훌륭하다. 국은 수제비 같은 건더기가 있어 파파야라는데 먹어보니 죽순 같은 식감과 맛. 신기한 국을 먹어봤다. 생선조림도 달콤 짭짤한 맛으로 순한 맛. 전체적인 식당의 인테리어가 아름다운..

음식기행 2023.03.28

베트남 호찌민 1군 " PARKSON PLAZA 식당가"의 생선조림, 새우볶음 세트 - 2019-09-16

베트남 호찌민 1군 중심가 시청 대각선 쪽에 위치한 팍스플라자 혹은 백화점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 10여 년 전엔 호찌민 중심가의 고급백화점으로 손색이 없었는데 바로 앞에 빈컴센터가 들어서고 그 안에 쇼핑몰이 생겨 팍슨은 결국 문들 닫고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팍슨이 문 닫기 바로 전 4층 푸드코트를 방문에 마지막 점심식사를 즐겼다. 각 코너별로 다양한 음식들이 엄청 많이 이 모든 걸 먹어보려면 1년을 걸리겠구나 했는데 딸랑 세 가지밖에 못 먹어본 아쉬움. 몇몇 식당은 주변 건물로 옮겨 영업을 하고 있어 가끔 찾아가 본다. 각 코너에 가서 메뉴를 보고 고르고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탁자에 올려놓고 기다리면 가져다주는 서비스. 그 복잡한 공간에 겨우 자리 잡고 앉아있어도 귀신같이 찾아내 가져다준다 ㅎㅎㅎ 베트..

음식기행 2023.03.28

베트남 호찌민 1군 "비텍스코빌딩 51층 "EON51" 식당의 쇠고기스튜 -2019-09-09

베트남 호찌민에 랜드마크 81 빌딩이 생기기 전까지 가장 높은 빌딩으로 사랑받았던 비텍스코 68층 빌딩의 51층에 자리 잡고 있는 EON51 식당이 있어 방문했다. 시내 1군 중심가의 메콩강 쪽 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식당. 다양한 메뉴 중 쇠고기 스튜 같은 음식을 주문했다. 빵이나 밥 중 택일할 수 있어 빵을 선택, 바케트빵 비주얼의 조그만 빵이 두 개 나온다. 스튜 맛을 보니 간이 잘 맞고 맛있었으나 기름이 좀 많이 보여 잘라내고 먹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세련된 외국인 고객 위주로 만들어진 식당으로 보인다. 전경을 둘러보는 재미와 다소 비싸긴 하나 깔끔한 맛의 식사가 괜찮은 식당이다.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EON51 · Level 50/51/52, Bitexco F..

음식기행 2023.03.28

베트남 호찌민 1군에 있는 KEBAB의 "Cơm cá" - 2019-08-12

베트남 호찌민 1군 중앙우체국 옆길에 허름하게 자리 잡은 식당인데 식당 이름이 없다. 걸려있는 현수막 메뉴판엔 KEBAB라고 적혀있는데 지도에서 보니 케밥전문점이라고 안내한다.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를 터키식으로 케밥이라 표시한 건지 식당 이름을 표시한 건지는 모르겠어서 패쑤~!. 가판 노점처럼 보였는데 안쪽에 조그마한 홀이 있다. 에어컨도 나온다. 입구에서 쥔장에게 메뉴판을 보고 cá는 생선을 뜻한다길래 그걸로 주문. 국물도 나오고 입구에서 주문할 때 달걀프라이가 맛있어 보여 추가로 올려달라고 했다. 같이 나오는 간장으로 밥을 살짝 비비고 생선을 함께 먹으니 짭조름한 생선과 찰진 느낌의 밥과 조화가 좋다. 생선은 조기정도의 크기인데 식감은 비슷하나 맛은 약간 다르다. 베트남은 카페라는 개념이 식사와 음료..

음식기행 2023.03.28

서울 송파구 가락동 "아비꼬 가락시장역점"의 기본카레 - 2019-03-18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역에서 가까운 대로변 1층에 새로 입점한 아비꼬카레 전문점. 지나칠 수 없어 방문해서 대표메뉴 아비꼬 카레를 먹어보기로 했다. 문을 연지 얼마되질 않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개업빨이라는 말처럼 손님도 북적인다. 일단 기본카레라이스를 주문했더니 매운맛 정도와 토핑 추가를 묻는다. 2단계 매운맛으로 주문하고 처음 방문이라 토핑은 생략. 음식이 나온 비주얼을 보니 헉~! 머릿속에 있던 카레와는 아주 색다른 비주얼 건더기가 한 개도 안 보인다. 허전해서 무료토핑인 마늘후레이크와 파를 몽땅 넣어 잘 섞어서 한 입 먹어보니 그다지 매운맛은 없다. 반찬으로 깍두기와 오메부시 쬐끔이 나오고 미소된장국도 쬐끔 완전 일본식을 표방하는 듯, 옆자리들을 보니 다양한 카레를 먹고 있어 나중에 다른걸 함..

음식기행 2023.03.28

서울 송파구 가락동 "새마을식당 가락점"의 점심특선 - 2019-04-08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앞쪽 먹자골목에 위치한 새마을 식당 7분 돼지김치로 유명한 식당인데 이번엔 점심세트를 주문했다. 연탄불고기 2인분 + 돼지김치 1인분 + 추가 공깃밥 1인분이 세트로 25,000원짜리를 22,000원에 할인판매한다는 착한 가격에 현혹되었다. 양념이 된 돼지고기를 구워 쌈을 싸 먹고 돼지김치는 원래대로 비벼먹어 보니 궁합이 괜찮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당 중 하나인 듯.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음식기행 2023.03.28

경기 군포시 산본동 "복성루훠궈성 금정분점"의 훠궈 - 2019-03-11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금정역에 위치한 복성루훠궈성 이 식당은 훠궈 무한리필로 판매하는 식당이다. 건물 2층에 위치한 이 식당은 중국의 훠궈를 1인당 14,000원에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중국식 샤부샤부라는 훠궈, 고기와 해물, 채소 등이 구비되어 있고 각자 자기 입맛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각종 소스가 있다. 각각의 소스 맛을 다 알지 못하니 처음엔 조금씩 덜어서 먹어보고 입맛에 맞는 소스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한쪽에 밥과 꽃빵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와 안주를 겸한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친절한 종업원들로 편안하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복성루훠궈성경기 군포시 산본천로226번길 3map.kakao.com

음식기행 2023.03.28

서울 송파구 가락동 "황금소 가락점"의 소갈비살 - 2019-03-04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경찰병원 대각선에 위치한 황금소 가락점 1+1 행사를 연중 내내 실시하는 전략으로 제법 많은 손님이 몰리는 식당이다. 4명이 방문하려 전화로 예약하려 하니 예약은 불가하단다. 즉, 오는 손님들이 많아 자리를 비워놓는 건 불가하다는 말. 저녁 7시에 방문하니 자리 몇 개를 제외하곤 다 차있다. 4명이 자리에 않으니 테이블당 샐러드바 이용금액 3천원이란걸 설명해 주고 각자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 소갈빗살 1+1 = 1,200g을 주문했다 금액은 60,000원. 푸짐하게 나온 소갈빗살을 구워 먹어보니 수입산이란 느낌은 별로 들지 않고 맛있다. 3명이 배부르게 먹고 조금 부족했는데 추가로 시키니 결국 남기고 말았다. 남은 건 포장 ㅎㅎㅎ 가성비가 뛰어난 식당인 듯하다. 분위기, ..

음식기행 2023.03.28

서울 송파구 가락동 "완산골명가"의 돌솥쭈꾸미비빔밥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옆쪽 골목에 위치한 완산골명가 식당. 콩나물국밥과 비빔밥류가 메인메뉴로 자리 잡아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식당이다. 오늘은 돌솥 쭈꾸미 비빔밥을 주문했다. 돌솥밥은 뜨겁게 데운 돌솥에 밥을 넣어 뜨끈하게 한 정도에 쭈꾸미 볶음과 채소를 넣어서 나온다. 쭈꾸미와 각종야채와 밥이 잘 섞이게 비벼서 입안 가득 한 입 먹으면 푸짐한 식감과 맛이 일품이다. 간은 적당해서 맵고 짜지 않아 좋다. 쭈꾸미도 부드럽고 잘 어우러져 맛있는 메뉴다.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완산골명가서울 송파구 오금로36길 69-20map.kakao.com

음식기행 2023.03.27

서울 송파구 가락동 "봉평메밀면사무소"의 동태탕 - 2019-02-25

서울 송파구 가락동 로데오거리 끝자락에서 경찰병원 쪽으로 내려가다 발견한 봉평메밀면사무소, 이름이 특이하고 메뉴가 눈에 들어와 한 번 들러봤다. 날이 우중충해서 동태탕을 주문했고 깔끔한 밑반찬과 더불어 밥은 창가 쪽 조그만 밥통 여러 개가 있고 그 밥통으로 그때그때 만들어진 밥을 가져다준다. 특이한 방식, 우선 국물부터 맛을 보니 아주 깔끔한 맛으로 맛있다. 다음엔 메밀이 주 메뉴니 메밀로 된 음식을 먹어보기로 ^^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음식기행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