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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을 바라보다가
문득 흐려져,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을 느끼며
인생을 산다는 건
행복하다가도,
문득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알려준 하늘에게
다시 또 고맙고
그걸 느낄 수 있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주신
하느님께도 감사한다
고맙다 고맙다 다 고맙다
이 세상은 고마운 것 투성이다...
변화무쌍한 날씨가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른다는 말처럼 작응하기 어려운 날들이 이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다운 날씨에도 감사하며 올들어 가장 춥다는 오늘도 씩씩하게 으랏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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