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동 "샐러디 가락점"의 애그베이컨샌드

오늘은 혼밥을 하게되서 근처 새로 오픈한 샐러디 가락점을 방문했다. 다이어터들을 타겟으로 한 듯 샐러드를 연상하는 샐러디란 이름과 내부 벽면 광고카피 등을 보면 칼로리가 적을 듯한 느낌이다. 요즘 대세인 키오스크 주문으로 아재감성, 낮익은 햄버거 모양의 에그베이컨샌드와 함께 주문하면 할인이 된다는 스프, 제로콜라를 주문했다. 6,200 + 2,900 + 1,900 = 11,000원 무지 비싸다. ㅡ.,ㅡ 주문 후 몇분 걸리지 않아 나온 비주얼을 보니 전체적으로 쬐마난 크기 ㅋㅋㅋ 반토막은 스프와 함께 먹구 반토막은 콜라와 함께 호로록~! 칼로리는 제일 낮게 보이는 에그베이컨 샌드만 해도 459Kcal이고 다른 메뉴들은 꽤나 높은 칼로리다. 다른 샌드들이나 샐러드 형태의 웜볼은 재료가 고기위주 인지라 칼로리가 제법 높다. M사 햄버거보다 높은 듯. 먹고 나오면서 가까운 햄버거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을껄 하는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옴 ㅎㅎㅎ 손님들을 보니 샐러드를 먹는 여성분들이 많다. 요즘같이 어려운 정국에 개업빨로 손님은 좀 있는 듯 한데 젊은층 입맛에 맞는 메뉴들로 대박나길 ^^

 

 

샐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