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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무더웠던 여름도
차츰 물러갈 채비를 하는 이때,
우리에게 뿌린 만큼 거둔다는
진리를 가르치며
조용히 일깨움을 주는 자연,
산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하나, 둘 늘어가는
이마 위 주름살을 보며
애살스런 나잇살을 챙기는 계절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기에
이런 계절엔
우리 모두 사랑과 동행을 하자...
열대야가 사라지고 새벽녘의 선선함이 벌써 가을로 접어든 듯 상쾌해지는 목요일입니다. 3일 남은 8월의 마무리 알차게 하시고 결실의 계절을 향해 으랏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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