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많이 찾는 팥빙수...팥을 전문적으로 가마솥에 끓여내 장인정신을 가지고 운영한다는 홍팥집을 찾았네여...팥을 주원료로 단팥죽, 팥빙수, 팥빵과 함께 커피도 판매하는 곳...입구에 들어서니 깔끔하고 다소 협소한 공간...10여명 정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벽쪽에 나란히 있네여...팥빙수와 밀크빙수를 주문하고 빵 3개 골고루 주문...빙수는 그릇이 작아 잘못 섞으면 옆으로 와장창...옆 테이블 부부가 먹던 빙수 하나가 반토막 날아감... ㅡ.,ㅡ 조심조심 섞어서 먹어보니 그닥 팥빙수 고유의 옛맛이 느껴지진 않았고...빵은 크기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듯...특이한 맛에 먹어보긴 해도 너무 맛있어서 재구매 하긴 힘든 느낌...나중에 단팥죽 함 먹어보고 최종 평가하기로...일단 분위기,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