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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모두 내 사연이 되어 버리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감동어린 현장엔 함께하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운다 중년은 새로운 꿈들을 꾸고 사는 나이이다... 옛날엔 나이든 어르신으로 불리던 나이가 이젠 중년이라네여 호칭이 중년인 만큼 넘치는 중년의 활력으로 오늘도 으랏차차차~! ^^

오늘 하루~! ^^ 2023.12.06

편안한 친구...

젊은 날에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더 좋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익어가는 나이가 준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그 선물은 바로 나와 함께 하는 당신입니다... 하루하루 익어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허물 없이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음은 내게 주어진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친구들과 마음이라도 함께하며 신나게 으랏차차차~! ^^

오늘 하루~! ^^ 2023.12.05

서울 송파구 가락동 "진도집"의 홍어삼합과 홍어애탕, 꼼장어

서울 송파구 가락동 프라자아파트 근처에 홍어삼합 식당 진도집이 있다. 오랜만에 고향 후배들과 모임을 갖고 방문했다. 메뉴판을 보면 술안주로 걸맞게 보이는 안주들인데 밥 한 공기 추가하면 식사와 술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일단 홍어삼합을 주문했다. 국내산 홍어라 가격이 좀 비싸다. 홍어삼합에 빠질 수 없는 막걸리를 주문해 홍어삼합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큰 메뉴, 홍어는 많이 삭히지 않아 코가 뻥 뚫리는 맛은 없고 무난한 자극이다. 홍어와 묵은 김치, 보쌈을 곁들여 싸 먹으면 맛이 배가되는 신기한 홍어삼합. 이어 홍어애탕과 꼼장어도 주문해서 맛을 봤다. 신선한 홍어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애탕도 고소한 국물이 맛있고 역시 삭힘의 정도가 약한 편이라 홍어의 삭힌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 듯..

음식기행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