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삼호물산 뒷쪽 먹자골목엔 민감한 소비자의 입맛을 좌우하는 메뉴들이 즐비하다...조금이라도 입맛에 맞지않으면 살아남기 힘든...최근 몇개의 식당이 떠나고 그 자리에 새로생긴 식당 중 하나인 제주상회...제주도 흑돼지를 메인식재료로 건강한 재료들로 음식을 만든다는 나름의 자부심을 표출한 벽면의 글귀...일단 매주 식단을 식당 앞에 큼지막하게 써붙여놓아 손님들이 한눈에 보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다...식사를 하고있으면 반찬이 떨어져가는게 보이면 종업원이 신속하게 반찬을 리필해주는 찾아오는 써비쓰가 일품 ㅎㅎㅎ 음식도 괜찮은 맛 수준...새로생긴 식당이라 의욕이 충만...활기찬 분위기를 보여주는 식당...자주 찾게 될 듯...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