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자 봄바람

경기 성남시 복정동 국제학교 근처에 있는 진명 족발, 손칼국수 식당을 찾았다. 지인이 양곰탕이 맛있는 식당이라고 추천해 줘 직원들과 방문했는데 족발, 칼국수, 양곰탕의 메뉴가 뭔가 잘 어울리지 않을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직원들은 양곰탕보다 칼국수와 매운 칼국수를 주문하고 난 양곰탕을 주문했다. 정갈하게 나온 기본찬과 각각의 메뉴가 나와 칼국수 맛을 물어보니 맛있다는 평, 양곰탕도 맑은 국물이 시원하고 양과 고기도 제법 많이 들어있다. 고기를 건져 소스에 찍어먹어 보니 괜찮은 맛이다.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역 근처 골목 안에 있는 명동홍두깨손칼국수 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 가성비가 뛰어난 식당으로 소문이 나있다. 점심시간 줄 서는 건 기본이고 저녁에도 가끔 줄을 서서 먹는 식당. 식당에 도착하면 입구 유리문에 번호표가 있어 그걸 들고 기다리면 순서대로 입장해서 먹을 수 있다. 메뉴는 칼국수, 칼제비, 칼만두, 신메뉴 홍합칼국수가 있는데 현금으로 계산하면 500원을 깎아준다. 번호표를 들고 있을 때 메뉴를 물어보고 입장하면 오래지 않아 나오는 시스템. 나머지 수저, 젓가락, 물, 김치는 셀프로 가져다 먹는다. 배추 겉절이도 아주 맛있다. 이날은 칼제비를 주문했는데 양도 푸짐해서 한 끼로는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식당 옆쪽에 밀가루 반죽을 해서 칼국수 재료를 만들어 나르는 별도..

양재동 양재시민의 숲 전철역에 있는 at센터 길건너 골목에 있는 청계손국시...제법 널찍한 홀에 점심시간이 되니 손님으로 가득 찬다...둘이서 대표메뉴 손 칼국수와 만둣국을 주문했다...손국수가 나온 비주얼이 어디서 많이 보던 느낌...부추김치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아마 안동국시 스타일로 대박을 치고 있는 양재동 "소호정"과 수서역 "반가 안동국시"가 부추김치와 깻잎이 똑같은 스타일로 나오는데 반해 여긴 부추하구 김치가 나온다...일단 국물 맛을 보니 밍밍한 맛...다대기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부추김치와 겉절이 김치를 먹어보니 무지 짜다...ㅡ.,ㅡ 2차 반찬과 공깃밥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놓은 서비스...전반적으로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3개...^^ 청계손국시 서울 서초..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근처에 있는 한성칼국수...원래 이름이 논현동 한성칼국수라는데 널찍한 터에 주차장, 본관, 별관으로 구성된 대규모 식당이다...서울대공원 근처라 그런지 가격은 엄청 비싸게 느껴지는 식당...칼국수 한그릇에 9,000원...ㅡ.,ㅡ 울동네는 비싸다고 하는데도 6,500원인데 여긴 안동국시처럼 만드는 양재동 소호정의 칼국수 10,000원과 쌍벽을 이루는 가격이다...일단 손칼국수를 주문...나오는 비주얼이 소호정 칼국수와 비슷하다...깔끔한 국물에 쇠고기 고명이 올려져 있고...곁들여 먹는 부추까지 비슷...소호정은 깻잎이 하나 더 있다는 차이...일단 한입 먹어보니 부드러운 면발과...깔끔한 국물이 괜찮은 맛...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3개 반...^^ 한성칼국수 경기..

논현동 거래처 방문했더니 지점장이 칼국수 기가막히게 맛있는 집이 있다믄서 데리고간 식당...식당 이름이 손칼국수감자수제비 ㅎㅎㅎ 메뉴는 칼국수와 수제비 딱 두가지...칼국수와 수제비 반반섞은 칼제비도 있었다는데 가려놓은걸 보니 메뉴에서 없앤듯...일단 메인메뉴 손칼국수를 주문...나온걸 보니 약간의 쇠고기와 호박고명이 전부...멸치다시물에 끓여낸 것으로 수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나름 괜찮은 칼국수...울동네 프라자칼국수에 비하믄 조족지혈 ㅋㅋㅋ 일찍 찾아가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줄서서 기다리는 지경까지...이동네에선 알아주는 맛집이라는...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3개 반...^^ 손칼국수감자수제비 서울 강남구 언주로150길 9 map.kakao.com

20여년 다닌 송파구 가락동의 프라자아파트 상가에 아주 유명한 칼국수 맛집이 있습니다...평범한 비주얼로 호박, 파, 김가루, 양념장만 보이는 걸쭉한 국물의 칼국수...먹어보면 바지락 칼국수 등 다른 칼국수와 비교되지 않는 맛있는 맛...입맛을 당기는 맛입니다...거래처 손님이나, 친구들 등을 데리고 가서 한 번 먹여주면 나중에 열에 아홉은 다시 전화옵니다...먹고싶으니 같이 가자고...희한한 맛...입이 짧은 직원놈도 함 데꼬 가서 먹였더니 국물까지 싹~! 비웁니다...칼국수와 수제비, 콩국수 딱 세가지 메뉴...단, 수제비는 바쁜 점심시간 지난 3시 이후 주문 가능 ㅋㅋㅋ 1년 사시사철 사람이 붐비는 식당...11시 30분 정도 가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늦으면 줄서서 대기...토요일도 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