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건너편에 오향가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번번히 주차장이 가득차 지나치곤 했었음다...토요일 아침 11시 좀 넘어 도착하니 차도 주차가 가능했고 손님도 몇 없어 여유롭게 짬뽕을 맛볼 수 있었네여...원래 지인에게서 냉채족발이 아주 맛있었다는 말을 듣고 소개를 받은지라 냉채족발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와 시식...짬뽕은 푸짐하게 나오는데 위에 얹어있는 하얀색의 고기가 색달랐슴다...고기를 쪄낸듯한 비주얼...아랫쪽엔 홍합, 조개, 오징어 등 해산물이 들어있고 국물맛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냉채족발도 겨자소스를 잘 섞어서 먹어보니 추천한 지인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네여...식당은 늘 붐벼 때되면 줄을서야 한다는...오후 3시 ~ 5시는 저녁장사 준비시간이라네여...분위기,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