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자 봄바람

요즘 하루가 다르게 건물이 들어서는 하남시 덕풍동 미사역 근처의 오피스텔마다 1,2층에 음식점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서울 쪽도 그렇지만 여기도 코다리 음식점이 가본 곳만 3군데가 있고 그중 하나인 오새쭈 유대감 코다리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맛있다는 소문으로 손님들이 제법 많이 찾는 식당이다. 아직은 깔끔하고 깨끗한 식당 내부다. 코다리조림을 주문하니 맵기의 정도를 묻는다. 중간 맵기로 주문했다. 밑반찬과 함께 푸짐한 코다리조림이 나온다. 일단 코다리만 맛을 보니 적당히 매콤한 것이 아주 좋다. 김에 코다리와 콩나물, 고추 하나를 넣고 싸 먹는 조림의 맛이 좋고 특히 김은 다른 식당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 이후로 두 번 더 방문한 식당.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반 ^^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어마무시한 건물들이 들어섰다. 그중 한 건물 2층에 있는 코다리식당에 들러 코다리찜을 먹어보기로 하고 방문, 일단 코다리찜을 주문했다. 일반적인 코다리찜 가격보다 저렴한 느낌의 1인 9,000원. 간단한 기본 반찬과 함께 코다리찜이 푸짐하게 나온다.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은 달달매콤 한 맛이 괜찮다. 김에 싸 먹는 코다리찜의 맛은 일품인 듯하고 마지막 소면사리를 넣어 비벼 먹는 마무리도 좋다. 지도를 첨부하려 했는데 상호를 검색해도 나오질 않는다. ㅡ.,ㅡ 미사역에서 가까운 곳,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코다리와능이버섯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121map.kakao.com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대각선에 있는 코다리밥상 가락점... 원래 바로 옆 황금소라는 식당이 전체를 사용하다 언젠가 반쪽을 쪼개 코다리밥상이 생겼다... 깔끔한 외관과 함께 내부도 깔끔... 주차는 뒤편에 발렛으로 가능하다... 발렛비 1,000원 별도... 일단 셋이서 먹을 코다리조림 중짜를 주문... 가격은 31,000원인데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무청시래기가 3,000원 추가란다... 결국 34,000원이란 거...ㅡ.,ㅡ 주문 후 나온 걸 보니 3마리가 들어있다... 종업원이 먹기 좋게 해체해서 놓아주니 잠시 기다렸다 먹으면 된다... 맛있게 먹는 법이 벽면과 메뉴판에 적혀있어 그대로 따라서 김에 싸서 먹어보니 맛있다... 워낙 배고플 때 방문해 명태알과 고니도 추가... 국수사리도 추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있는 사월에 쭈꾸미라는 맛집...쭈구미 정식이 주 메뉴인데 새로추가된 코다리찜을 맛보기로 했다...주문하면 조리시간이 15분쯤 걸릴거라고 양해를 구하는 종업원...약간의 기다림 끝에 나온 코다리찜...다른데서 먹는 코다리찜은 아귀찜처럼 콩나물이 얹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긴 대파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코다리 두마리와 가래떡 쬐마난거 4개가 들어있다...살을 발라내 찜의 소스를 찍어서 먹으라는 안내...대파와 함께 먹으니 맛있다...적당한 단맛과 어우러진 맛이 아주 괜찮은 메뉴...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경기 군포시 산본역 앞 먹자거리촌에 위치한 박가네 갑오징어 직영점...원래 10,000원짜리 메뉴를 6,000원에 먹을 수 있는 맛집 중 하나다...워낙 유명세를 타고있는 맛집으로 점심시간 때면 줄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어 이날 30여분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먹게되었다...메뉴 중 코다리정식을 주문...푸짐하게 차려진 상차림에 코다리찜도 아주 맛갈스럽게 조리되어 가성비가 최고인 듯한 맛...반찬류는 추가로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더욱 착하게 느껴진 식당이다...직원들도 친절...담엔 대표메뉴 갑오징어를 포스팅 해야쥐...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5섯개 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