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자 봄바람

전북 전주시 맛의 고장에 있는 삼백집 본점을 찾았다. 삼백집의 유래부터 상호를 정하게 된 에피소드까지가 있는 콩나물국밥 맛집인 삼백집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변 쪽 잠실 직영점을 몇 번 방문했던 터라 본점이라는 이름이 방문욕구를 자극해 찾았다. 본점답게 웅장한 식당 외관과 널찍한 주차장이 눈에 띈다. 콩나물국밥 전문점 자부심답게 메뉴는 콩나물국밥과 온반 딱 두 가지가 있고 곁들이 메뉴 몇 가지가 있다. 고추군만두와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 고추 안을 만두소로 채운 군만두는 그다지 맵진 않고 맛있다. 콩나물국밥은 달걀반숙을 곁들여 나름의 양념을 해서 먹어보니 역시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삼백집 본점다운 여러 가지가 멋진 식당이다.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반 ^^ 삼백집전북 전주시 완산..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삼백집 잠실직영점이 있다. 전해져 내려오는 삼백집이라는 상호를 결정해 준 이야기를 들은 터라 방문해 봤다. 널찍한 주차장과 식당 내부가 코로나 이전 엄청난 손님을 붐비던 식당였음을 알리는 느낌이다. 식당 내부엔 각종 안내문과 오래된 노포 인증샷, 삼백집의 전설 같은 이야기, 허영만 화백의 식객 등이 벽면에 걸려있다. 식당의 대표메뉴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 뚝배기에 끓어 나오는 국밥이 뜨끈하고 맛있게 보인다. 전주 콩나물 국밥 특유의 달걀반숙과 김을 곁들여 먹어보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다. 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 삼백집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40map.kakao.com

전주 한옥마을을 1박 2일로 방문...열악한 방 1개짜리 한옥체험 할 수 있다는 숙소에서 바가지 썼다는 느낌으로 4명이 12만원에 대충 잠을자고 실망하던 터...아침에 해장국을 먹으러 현대옥 한옥마을점에 갔다...바로 앞 삼백집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 기다리기 귀찮아 나름 웅장한 한옥의 전경이 멋지게 보이는 이곳으로 와서 콩나물국밥 끓이는 방식 2그릇과 남부시장식 두그릇...오징어데침 하나 모주 한잔을 주문...한참의 시간이 걸려 아침부터 사장한테 두들겨 맞았는지 전혀 인사성이나 상냥함은 찾아볼 수 없는 입이 댓발 나온 떨떠름한 무표정의 종업원이 끓이는 방식 두그릇을 먼저 주고 잠시 후 남부시장식 두그릇이 나온다...한꺼번에 네명분을 동시에 가져다 주면 안되나? ...식사를 하고 있어도 나머지가 나오질 ..

수원 영통에 있는 서울감자탕...오늘은 아침에 해장삼아 콩나물헤징극을 주문했다...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은 이른 새벽에도 손님들 몇몇이 해장술을 같이 먹기도 하고 하는 분위기...밑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날달걀이 같이 나온다...해장국이 나오면 깨서 넣어 먹는 시스템...재미있는 시스템이넹 ㅎㅎㅎ 일반적인 콩나물국밥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맛으로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준다...건물 전체가 식당이고 워낙 감자탕으로 유명해 다음번엔 감자탕을 포스팅 해야겠다...주차장도 널찍하고...편의시설도 잘되어있는 식당...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서울24시감자탕해장국 경기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485 map.kakao.com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쪽으로 관악구청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산야로콩나물국밥집이 보인다...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초란이 나오면 국물 몇숟가락을 넣고 김을 조금 넣어 먹는 특이한 방식...국밥은 역시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비슷한 방식의 콩나물국밥집이 몇군데 있는데 이 산야로콩나물집은 그 중 상위에 속한다는 생각...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반...^^ 산야로콩나물국밥 서울 관악구 관악로 111 map.kakao.com

전북 군산에 가면 월명동에 콩나물국밥집이 모여있다...처음 생긴 일흥옥이 장사가 잘되어 문전성시를 이루자 주변에 하나 둘 늘어나 지금은 몇개의 콩나물국밥집들이 있고 더불어 주변에 먹거리 촌이 형성되어 있는 동네...이곳의 콩나물국밥은 일반적인 콩나물국밥처럼 끓여내지 않고 토렴방식이라 해서 뚝배기에 밥과 콩나물 등을 담은 후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비우기를 몇번 반복해서 뜨끈하게 내어주는 국밥이다...달걀 노른자를 띄워 나오는데 터뜨리지 않고 먹어보면 콩나물국밥의 깔끔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고...터뜨려 섞어 먹어도 나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맛있는 국밥...새벽 4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면 영업 끝...분위기, 서비스, 맛, 가격대비 별이 4개 반...^^ 일흥옥 전북 군산시 구영7길 27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