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자 봄바람

베트남 출장 마지막주 일요일 호찌민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인 붕따우로 거래처 사장부부와 여행을 떠났음다.해변을 바라보며 카페에서 반까오 쥬스도 마시고 한국의 수산시장 횟집골목처럼 생긴지역으로 가서 해산물을 먹었습니다.베트남 다금바리는 Kg당 30만동 = 약 17,000원...낙지는 Kg에 20만동 = 약 11,000원 정도의 가격 한국사람이 많이 찾아오는지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음식이 나오더만여...ㅡ.ㅡ우리가 먹고 있을 때 한국사람 셋과 베트남 기사가 또 들어오는 걸 봤을 정도...푸짐하게 넷이서 먹은 음식값은 약 1,500,000동 = 약 83,000원

호찌민에 있는 연짝공단 거래처에 들러 공사 협의하고 점심시간에 거래처 사장님이 안내한 식당으로 갔습니다. 원래 다른지역에 있는 유명한 식당인데 워낙 잘되서 사장 부인이 2호점으로 만들었다는 식당...식당 인테리어는 베트남 고유의 초가집 같은 형태로 꾸몄는데 널찍한 공간에 지붕이 볏짚으로 엮어 만들었고 내부도 깔끔하게 잘 차려진 식당였습니다. 라이스페이퍼는 몇장이 겹쳐져 약간 촉촉한 느낌...한장씩 뜯어 싸먹는 형태였고 쌀국수는 일반 쌀국수에 들어있는 돼지고기 편육과 돼지족(돼지 발톱이라 칭하던뎅...ㅡㅡ;) 큼지막한게 들어있고 면은 후에지방 쌀국수로 우동처럼 동그란 모양였습니다. 먹을만한 음식...^^ 네명이서 배부르게 먹은 음식값 ; 491,000VND=약 27,000원

베트남 호찌민의 7군 푸미흥쪽에 한국, 인도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관계로 인도음식 전문식당이 있어 들렀슴다. 가장 대중적인 커리(카레) 중 닭고기 커리를 시키고 화덕 벽에 밀가루 반죽을 붙여 만든다는 란 두가지 종류와 밥을 시켰네여...^^ 메뉴를 보니 빨간고추 세개가 그려있는 매운맛으로 시켰드만...정말로 빨간 통고추가 하나 쑥~ 꽂여서 나오던뎅...ㅡ.ㅡ 란은 양념이 되어있는 것과 안되어 있는 것 두가지...밥은 말그대로 입으로 훅 불어보니 쫙~!! 흩어지는 오리지날 안남미...아래 사진처럼 먹어보니 잉? 아주 매운맛을 시켰는데 통고추를 으깨서 넣어야 하는건쥐 ㅋㅋ 빨간고추 꺼내놓구 먹어뜨만...거의 맵지 않은 맛...ㅡ,.ㅡ 란은 쫄깃한 맛이 괜찮아 맛있게 먹긴 했는데 같이 같던 형아가 매운 짬뽕 ..

베트남 출장온지 10일째 2010년 12월 호찌민에 와서 아는 형님 소개로 만나2012년 3월 1일 의형제를 맺은 김상욱 형아부부가 저녁초대를 해 호찌민 푸미흥에 있는CHIE라는 식당에서 베트남식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샤브샤브라고 하긴 좀...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 끓인다음 베트남 쌀국수를앞접시에 덜어논 후 육수와 건더기를 부어 소스에 찍어먹는 색다른 샤브샤브...맛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샤브샤브 작은 것과 추가주문한 쌀국수, 야채, 맥주 두캔, 땅콩 포함 800,000동 = 약 45,000원

베트남 호찌민에서 가까운 깍산섬...차를 배에 싣고 넘어가야 하는 동네였습니당...해변이 보이는 동네...원숭이섬에 가기 전 점심식사를 위해 해변 베트남 식당에 들러봤습니다...붕따우에 가서 먹었던 식단과 비슷...운전기사 한테 시키랬더니 지난번 지가 좋아하는 걸루 시키더만...또 비스무리 한걸시키넹 ㅎㅎㅎ관광지라 무지 비싼 가격은 1,010,000동 = 54,500원 / 1인당 13,600원

착공식 현장에서 나온 베트남 출장뷔페 음식...음식이 대체로 입맛에 맞는 것 같음...전생에 베트남서 살았나봅니당...ㅎㅎㅎ 특히 닭튀김은 삶은 닭 위에 쌀가루를 두툼하게 입혀 튀겨낸 것으로 닭껍질처럼 입혀있어 잘라보내 제법 두툼...쫄깃한 맛이 아마도 찹쌀로 튀겨낸 것인 듯 하네여...고소하고 닭고기는 삶은 닭이라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고...쌀국수 육수에 특이하게 토마토를 슬라이스해서 넣어 끓여내는 육수었음다...국물이 끝내줘요...^^

거래처 사장님 부부를 모시고 베트남 중부지방 후에음식이 유명하다 해서 푸미흥쪽에 있는 후에음식 전문점에 갔습니다. 다양한 요리가 있어 5가지만 시켜 먹어보니 그동안 베트남에 들락거리면서 처음으로 대하는 음식들이었습니다. 그 유명한 쌀국수(퍼)도 후에 쌀국수는 면이 우동처럼 동그랗게 만들어진 것이 특이했고 음식의 소스 대부분이 생선 액젓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이했습니다. 3명이 다섯가지 음식을 먹고 지불한 금액은 230,000동 = 약 12,000원

베트남에 온지 한달여...거래처 사장님 사무실을 이용하는 관계로 사장님 회사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로 하고 베트남 직원들에게 먹고싶은 음식 잘하는대로 가자고 해서 호찌민 1군에 위치한 뷔페식당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베트남 음식이 있어 거래처 베트남 통역직원 안내로 골고루 맛을 보았습니다. 베트남 특유의 향초도 나름 적당이 먹으니 먹을만 했고 대부분의 음식이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한 간을 맞춘듯한...아무래두 전생에 베트남서 살다 태어난 듯 ㅋㅋㅋㅋㅋ 점심뷔페는 1인당 159,000동 = 8,600원 , 8인 ; 1,288,000동(봉사료 포함) = 69,600원

호찌민 7군 푸미흥에서 이름난 이탈리안 식당에서 아는 형님이 저녁을 사주겠다고 ㅎㅎㅎ 네명이서 모듬스파게티, 폭립 6조각짜리, 샐러드, 피자를 시켜 맥주를 곁들여 먹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던 맛과 거의 똑같다는...^^ 음식값은 1,230,000동 = 67,000원

하노이에서 먹어본 베트남 전통음식...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한 양념과 맛이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