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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모임 - 2023-01-25

2022년 4월 2일 꽃피는 봄날 봄바람 타고 나비가 되어 하늘로 가신 아버님 없이 맞이한 첫 설날. 어머님만 모시고 가족모임을 가졌다. 아이들이 올해부터는 새해를 맞아 절을 하지만 다들 장성해서 돈을 벌고 부모님은 퇴직하셨으니 새뱃돈은 없는걸로 하자고 해서 형제들에게 알려 그렇게 하기로 해서 모였는데 어머님은 극구 새뱃돈을 주고싶다며 모두에게 5만원씩 새뱃돈을 주신다. 아이들 마음도 고맙고 어머님의 정성이 눈물겹다. 앞으로 건강하게 쭈~욱 행복하셔야쥐 ^^

신변잡기 2023.02.11

3년만의 당당회 모임 - 2023-01-20

베트남에서 생활하며 성당에서 당구 좋아하는 분들과 만나 6인의 당당회를 만들었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게임을 즐기고 식사를 하며 어울렸는데 코로나 펜데믹으로 베트남 은행에 근무하는 김민태 부행장과 사업을 하는 송한승 사장을 제외하고 4명이 베트남에서 철수했다. 올 해 설날을 맞아 베트남은 일주일 이상의 휴무에 들어가는지라 남은 두명이 설날을 지내러 귀국 3년만에 6인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조만간 호찌민에서 모두 만나길 기대하며 ^^

신변잡기 2023.02.11

베트남 호찌민쪽 구찌터널

베트남 호찌민쪽에 있는 그 유명한 구찌터널...월남전 당시 지하에 몇백Km로 구성된 지하터널에서 자유자재로 들락거리며 미군의 불발탄이나 무기들을 원시적으로 가공, 첨단 무기에 대항하는 무기를 만들어 결국 미군이 항복하고 말았다는 전설의 터널로 전체를 개방하지 않고 일부만 관광객을 상대로 개방했다네여...ㅡ.ㅡ 터널 안에는 병원, 회의실 등 온갖 시설과 장터까지 있었다는...베트남인 체격에 맞게 만들어져 체험으로 20m 구간만 들어갔다 나오는데도 땀이 흠뻑...ㅠ.ㅠ 얼마전 나이 많은 한국인이 들어갔다 쪼그리고 걷느라 다리에 쥐가 나 끌고 나오는데 가이드가 엄청 애를 먹었다고 함다. 호찌민...예전에 호지명으로 불린 사람은 베트남의 영웅이 되었고 호찌민 루트를 통해 미군의 허를 찔러 승전을 했고 베트남인들..